[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디에이치피코리아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더 높을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홍식 연구원은 "동사는 티어린프리, 디알프레쉬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1회용 점안제 국내 선두기업"이라며 "외형성장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안과 의약품 중 안구건조증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1회용 점안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사용 증가, 고령화추세, 안과 수술에 대한 부작용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생산능력(Capa) 1위의 1회용 점안제 기업으로 지난 6월 1.32억관에서 2.52억관으로 생산능력이 확대됐다"며 "수탁생산 증가로 이어져 올해에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이 더 높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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