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추석…항공기 100% 예약노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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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추석…항공기 100% 예약노선 속출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8월 29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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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추석…항공기 100% 예약노선 속출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추석 연휴를 1달 앞두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해당 연휴기간 예약이 100% 끝난 노선이 속출하고 있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는 내달 26일(토요일)부터 29일(화요일)까지 4일이다. 하지만 연휴 앞뒤로 개인휴가를 붙이는 게 가능하다면 9∼10일 정도 시간을 낼 수 있다.

또 올해 추석이 일요일임에 따라 내달 29일이 대체휴가일로 지정됐다.

이 때문에 가까운 일본·동남아 노선은 물론 유럽 장거리 노선도 예약률이 높은 상태다.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기간 인천에서 스위스 취리히, 오스트리아 빈, 체코 프라하, 이탈리아 로마, 일본 삿포로 노선 여객기의 전 좌석 예약이 이미 완료됐다.

아시아나항공은 같은 기간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터키 이스탄불, 태국 푸껫,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인도네시아 발리, 베트남 다낭행 여객기의 예약률이 100%이다.

제주항공의 경우 가까운 일본 도쿄·오사카·오키나와의 예약률이 평균 96%를 기록하고 있다.

괌과 사이판 등 가족 단위 여행객이 좋아하는 노선도 비슷한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선은 제주 노선의 인기가 항공사 구분없이 매우 높아 추석 연휴기간 오전 출발편과 오후 도착편은 예약이 이미 종료됐다.

항공사 관계자는 "장거리 단거리 노선 모두 예약률이 높은 상황"이라며 "추석 연휴기간 항공권을
저비용 항공사 역시 추석 성수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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