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정보인증에 대해 삼성페이 출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의견,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현목 연구원은 "국내 1위 범용 공인인증 서비스 업체"라며 "국내 정보보안 서비스 시장은 2018년까지 5859억원으로 연평균 10.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동사는 삼성페이의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기존 카드가맹점의 일반카드 결제기에 플라스틱 카드를 긁는 대신 스마트폰만으로 결제 가능하다"며 "당사 분석결과 내년 국내 삼성페이 사용건수는 79억건으로 전체 카드결제 시장의 5.1%까지 침투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7%, 30.8% 증가한 330억원, 55억원 등으로 예상된다"며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2.4%포인트 오른 16.7%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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