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대신증권은 대교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500원으로 상향한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 오른 1862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111억원, 순이익은 30% 오른 122억원 등을 기록했다"며 "메르스 영향을 감안하면 선방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3년간 영업이익은 연평균 11% 성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시가 배당수익률 3.1%, 높은 자산가치, 우수한 재무구조∙현금흐름 등을 감안하면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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