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마감] 환율 상승…미 FOMC 앞두고 1120원선 '바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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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마감] 환율 상승…미 FOMC 앞두고 1120원선 '바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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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1120원선에 바싹 다가섰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대비 2.6원 오른 1117.3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2.7원 하락하며 출발했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엔화를 제외한 아시아 통화들이 약세를 보인 것이 반영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16~1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9월 기준금리 인상 시그널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도 영향을 미쳤다.

장중 한때 1118.9원까지 오른 달러-원 환율은 수출업체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줄인 채 마감했다.

이날 오후 4시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3원 오른 100엔당 90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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