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젊은층 겨냥한 '카카오페이 체크카드'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행장 손교덕)은 대학생과 직장 초년생 등 젊은층을 겨냥한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는 핀테크 기반의 카드상품이다. △카카오페이 할인 △온라인쇼핑 할인 △오프라인쇼핑 할인 등의 서비스를 탑재했다.

우선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한 34개의 제휴가맹점을 이용하면 월 2회에 한해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마켓∙옥션∙11번가∙쿠팡∙위메프∙티켓몬스터 등 6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10% 할인 혜택이 월 2회 제공된다.

CU∙GS 25∙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미니스톱 등 5개 편의점과 CJ올리브영∙GS왓슨스∙다이소 등 3개 오프라인 가맹점을 이용하면 5% 할인 혜택을 월 2회 받을 수 있다.

월간 통합 청구할인은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나뉜다. △10만원 이상 3000원 △20만원 이상 6000원 △30만원 이상 9000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는 가족회원을 제외한 만 14세 이상 개인회원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는 젊은층이 즐겨 사용하거나 선호하는 가맹점에 대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생활카드로 알뜰 소비를 위한 필수품"이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