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해외 수주 추가 획득이 관건"-IBK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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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해외 수주 추가 획득이 관건"-IBK투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11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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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IBK투자증권은 누리텔레콤에 대해 올 하반기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할 경우 매출이 급성장할 전망이라고 11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양중 연구원은 "누리텔레콤은 올해 가나∙남아공에 선불식 지능형검침인프라(AMI)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며 "중동∙유럽에서도 AMI에 대한 투자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장기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올 하반기에 AMI를 수출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며 "노르웨이를 포함해 총 630만호의 수주에 참여할 예정이고, 지난해 4만호의 시스템을 구축한 가나에 50만호 규모의 프로젝트를 제안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노르웨이와 가나에서 희소식이 들려온다면, 내년부터 연간 최소 1000억원 수준의 매출이 베이스로 발생한다"며 "추가 수주 여부에 따라 그 이상의 실적도 가능한 회사로 탈바꿈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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