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8언더파 64타…1R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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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8언더파 64타…1R 단독선두
  • 김경민 기자 km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5월 01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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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8언더파 64타…1R 단독선두

[컨슈머타임스 김경민 기자] 지난달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하이트진로)가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화려한 버디쇼를 선보이며 시즌 2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전인지는 1일 전북 무주의 무주안성 골프장(파72·651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전인지는 2번과 4번홀 버디에 이어 9번홀에서 11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16번홀에서 18번홀까지 다시 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8언더파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지난주 넥센·세인트 마스터즈에서 고열 증세로 중도 기권했으나, 이날 불꽃타를 휘두르며 완전 회복됐음을 보여줬다.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고진영(넵스)과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한 김보경(요진건설)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6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147m짜리 파3 7번홀에서 홀인원하며 타수를 줄였다.

김민선(CJ오쇼핑)과 윤채영(한화), 지난해 KLPGA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 정재은(BC카드)도 선두에 두 타 뒤지며,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자영(LG), 김지희(BC카드), 임지선, 이다솜(한화), 김소이, 루키, 박지영(하이원리조트) 등 8명이 5언더파 공동 7위로 첫날을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이승현(NH투자증권)은 3언더파로 공동 27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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