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中자회사 적자폭 축소 긍정적…목표가↑"-아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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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中자회사 적자폭 축소 긍정적…목표가↑"-아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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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CJ CGV에 대해 중국자회사의 적자폭 축소는 긍정적이라고 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7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아이엠투자증권 김현주 연구원은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며 "인터스텔라 등의 흥행으로 직영관람객 수가 증가했고 평균티켓단가(ATP)도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고 말했다.

김현주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61.7% 증가했는데 광고판촉비 비용절감에 따른 영업이익률이 상승했다"며 "기타영업외 손익은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과 김포공항점 폐점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국내CGV 영업이익 호조에 중국 기존사이트가 영업적자 28억원을 기록했는데 적자폭이 22억원 줄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CJ CGV는 올해 중국과 베트남에 각각 27개와 9개의 사이트를 신규 출점해 연말 기준 중국에는 65개, 베트남은 30개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중국 영화시장의 박스오피스 성장률은 36%로 고성장을 시현한 만큼 하반기 손익분기점을 맞출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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