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일베 '하버드대'에 이어 '판사'까지…줄줄이 '대란' 짚어보기
상태바
단원고 일베 '하버드대'에 이어 '판사'까지…줄줄이 '대란' 짚어보기
  • 이수영 기자 s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1월 27일 18시 30분
  • 댓글 0

   

단원고 일베 '하버드대'에 이어 '판사'까지…줄줄이 '대란' 짚어보기

[컨슈머타임스 이수영 기자] 일베 회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단원고 교복을 입고 세월호 사건을 비하하는 듯한 인증사진을 공개해 세간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가운데 '일베인증대란'이 새삼 화제다.

27일 한 온라인 카페 게시글에 따르면 2013년에 하버드대 학생 일베 인증, 판사 일베 인증 등 다양한 일베회원 인증사진이 인터넷에 게재됐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일베인증대란'이라 일컬었다.

닉네임 'Mastamic'은 하버드대 학생증과 함께 'ILBE Mastamic 5/16/13'을 종이에 써서 일베 사이트에 올렸다.

그는 "지금은 졸업했고 미국 어도비사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하버드대생도 일베한다!!"고 남겼다.

닉네임 '장의구현'은 법원공무원증과 함께 자신의 닉네임을 써서 일베 사이트에 업로드했다. 게시글 속 법원공무원증에 의하면 그의 직위는 판사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단원고 일베 해도 해도 너무 하네", "단원고 일베 진짜 눈살 찌푸려진다", "단원고 일베 아직 세월호의 상처가 깊은데" 등의 반응이 나왔다.

 


댓글 0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