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1684개…한달 새 11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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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 1684개…한달 새 11개 감소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1월 03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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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삼성, CJ 등의 계열사 제외로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수가 1개월 사이 11개 감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개의 소속 계열사 수가 1684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개월 전과 비교해 제외된 계열사는 19개, 새로 편입된 계열사는 8개다.

삼성은 지분매각으로 케어캠프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CJ는 지분매각으로 넷마블게임즈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그에 따라 넷마블게임즈가 최대 출자자인 CJ넷마블 등 9개사도 계열사에서 빠졌다.

롯데, 신세계, 동부, 대림, 현대, 현대백화점, 이랜드, 태영 등은 흡수·합병, 지분 매각 등을 통해 각각 1개의 계열사를 줄였다.

반면 SK는 SK어드밴스드를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화는 드림파마를 설립하고 한화화인케미칼의 지분을 인수해 계열사가 2개 늘었다.

CJ, 한라, 태영 등 3개 집단은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5개의 계열사를 편입했다.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수(월초 기준)는 4월 1677개, 5월 1684개, 6월 1688개, 7월 1680개, 8월 1685개, 9월 1690개, 10월 1695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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