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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기존 인터넷 대비 10배 빠른 '올레 기가 인터넷'을 신청한 소비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입자 1만 돌파는 '올레 기가 인터넷'이 전국 상용화 서비스로 출시된 지 단 10일 만의 성과이다.
특히 '올레 기가 인터넷'은 지난 28일 2000여명의 일 최다 가입자를 기록하는 등 가입자 증가 폭이 늘어나는 추세다.
KT는 '올레 기가 인터넷'의 소비자 호응이 더 빠른 인터넷 속도에 대한 니즈와 KT의 ICT 기술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올레 기가 인터넷' 출시 이후 온라인 상에서 속도 인증 후기와 서비스 가능 지역 여부를 문의하는 게시글이 쇄도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레 기가 인터넷' 초기 1만 가입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전체 가입자 중 30대 남성의 비율이 약 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5대 광역시 거주 고객이 71%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KT 마케팅부문 인터넷사업담당 이성환 상무는 "KT의 인터넷 품질과 속도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기간에 1만 고객을 돌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터넷의 본원적 가치인 '속도'와 '품질'을 강점으로 기가 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1000만 고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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