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아우디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2743대의 차량에서 브레이크 진공 라인 문제를 파악, 자발적 리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대상 차량은 A6 1862대, A7 618대, Q5 115대, Q7 114대 등 총 2743대다.
지난 2012년3월부터 12월 사이 제작된 아우디 2세대 3.0 TDI 디젤 엔진 장착 모델이다.
이번 리콜은 진공 펌프와 브레이크 배력장치 사이 진공 라인을 통해 브레이크 배력장치로 엔진오일이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됨에 따른 조치다.
문제점을 개선한 진공 라인으로 교체 작업을 실시한다. 엔진오일 유입 여부를 점검하여 결과에 따라 브레이크 배력 장치 교환 작업을 실시한다. 진공라인 교체와 점검은 무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전국 24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내년 3월25일까지 진행된다.
이미 유상 수리를 받은 소비자는 영수증을 지참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금액을 보상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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