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이마트는 추석을 맞아 인기 와인 15종을 해외판매가 수준으로 한정판매 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랑스 보르도 생떼밀리옹 지역에서 생산된 그랑크뤼 클라쎄 A등급 '샤또 오존 07'은 89만원에, 마고지역 3대 샤또에서 만들어지는 '샤또 팔머 10'은 9만9000원에 선보인다.
세계적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에게 98점을 받은 '샤또 빠비 10'은 43만원 , 이탈리아 '수퍼 투스카니 모두스'와 아르헨티나 '트라피체 싱글 빈야드 말벡'은 4만75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측은 이번 와인 판매 가격이 영국의 유명 와인 비교 사이트 와인서쳐(www.wine-searcher.com)에서 검색되는 평균 판매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행사 와인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전용 케이스를 무료로 증정, 선물용으로 포장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와인세트를 명절선물로 주고 받는 사례가 늘면서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외판매가 수준으로 저렴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격을 합리적 수준으로 낮춘 다양한 와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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