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1년 내외 '신차급 중고차' 차량성능 신차와 큰 차이 없어

그러면 신차대신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는 어떤 중고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중고차사이트 카즈(대표 : 문건웅)에 따르면 상품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이 낮춰지는 감가상각비율이 자동차는 처음 1년이 가장 크게 적용되고 2년차 이후부터는 감가상각 비율이 크게 줄어들어 그 이후로는 가격하락이 완만하게 이뤄진다.
베스트셀링카인 현대 NF소나타 N20 디럭스 모델의 경우 1년이 경과된 중고차시세가 신차가격에서 평균 22.4%가 하락했고, 그 이후부터는 평균 10%이하로 완만하게 이루어졌다.
그 외 로체, 윈스톰, 렉스턴II, 뉴SM5 역시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출시 1년이 지난 후 각각 29.9%, 16.3%, 25.7%, 25.1% 로 1년째에 큰 폭의 가격하락이 이루어졌고 그 이후로는 역시 완만한 곡선을 이루며 가격하락이 진행됐다.
카즈 최경욱 연구원은 "출고가 1년 내외인 '신차급 중고차'는 차량성능에서 신차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만큼 상태가 좋은 중고자동차가 많다. 또한 제조사 A/S기간이 2년 남아있고, 20% 이상 저렴한 장점이 있다. 그러므로 신차 구입이 망설여진다면 연식이 '신차급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것. "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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