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몽골 '환경난민' 자립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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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몽골 '환경난민' 자립 지원 나선다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5월 19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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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오비맥주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추진해온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 확대, '환경 난민' 자립 지원을 위해 국제환경 NGO인 푸른아시아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기부금 기탁에 이어 이달 말 푸른아시아와 국내 대학생 환경동아리 '그린 단델리온' 회원들과 함께 몽골에서 조림 봉사활동에 나선다.

현지 주민과 몽골 대학생 환경동아리 회원들이 현지에서 합류, 울란바타르 아이막 에르덴솜 지역에서 '카스 희망의 숲'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에르덴 하늘마을 기반시설 및 거주지 보수 작업도 할 예정이다.

몽골 환경난민의 비닐하우스 영농을 지원하고 어린이 놀이공간과 교육 공간을 설치, 환경난민들의 정착과 자립 의지를 북돋울 예정이다.

오비맥주 정책홍보 최수만 부사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몽골의 급격한 사막화는 자연 생태계 파괴, 토양 황폐화, 황사(미세먼지)로 이어져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세계적 환경 문제가 되고 있다"며 "몽골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몽골의 사막화를 막고 환경난민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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