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CJ제일제당은 전통 방식을 적용해 집된장 본연의 맛을 살린 신제품 된장 2종을 출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시골된장'은 국내 대형 브랜드 제품 최초로 청국장이 함유된 된장이다. 된장찌개 맛집들이 된장과 청국장을 함께 넣어 찌개를 만든다는 점에 착안했다. 청국장 특유의 향은 줄이고 풍부한 맛을 살려 찌개를 끓일 때 맛의 깊이를 더해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명품 시골된장'은 집된장의 맛을 재현한 제품이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한식 메주 98%를 바탕으로 콩, 정제소금과 주정 이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된장 시장은 약 610억원 규모이며 CJ제일제당 해찬들이 45.8%의 점유율로 12년 연속 1위 자리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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