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콤, 사상 최대 실적 행진 기대"-한화투자
상태바
"블루콤, 사상 최대 실적 행진 기대"-한화투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블루콤에 대해 IT 트랜드 변화에 따른 사상 최대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1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화투자증권 서용희 연구원은 "블루투스 헤드셋은 미국에 이어 중국 등 추가 시장의 개척과 동시에 신제품 출시를 통한 매출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모바일 헬스케어와 관련된 웨어러블 제품의 매출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용희 연구원은 "중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Xiaomi 향으로 리니어진동모터에 이어 하반기 마이크로스피커 매출이 가세할 것"이라며 "TV향 스피커 매출 역시 꾸준히 늘고 있어 올해는 부진했던 두 사업부가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난 주 결정한 1대 1 무상증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라는 펀더멘탈에 거래량 증가가 더해지면 주가에는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최근 불루콤의 시장 컨세서스는 우호적인 업황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주가수익비율(P/E)는 8.8배로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 블루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84.2%, 104.7% 증가한 1575억원과 2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