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2000선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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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2000선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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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에 상승하며 2000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약세로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는 3.17포인트(0.16%) 상승한 1996.2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997.98로 상승 출발한 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2000선을 터치했다. 하지만 시총 상위종목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1~2%대로 하락하면서 1996선으로 물러났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07억원 4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연기금도 195억원 매수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0.05포인트(0.02%) 오른 262.60에 거래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955계약 늘어난 11만4077계약이다. 외국인은 16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138계약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27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 거래는 각각 689억7500만원, 1837억4400만원 매수우위다.

V-KOSPI는 0.07포인트(0.54%) 오른 12.90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철강금속이 3%이상 뛰고 있으며 전기가스도 2.46% 오름세다. 또 통신, 금융, 음식료, 의료정밀, 서비스는 1%이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 운송장비는 1%이상 내림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2만6000우너(1.87%) 하락한 13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와 기아차는 2%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POSCO와 한국전력은 3%이상 뛰고 있으며 NAVER, 신한지주, KB금융은 1%이상 오름세다.

코스닥은 0.57포인트(0.10%) 오른 554.64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억원, 6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연기금은 27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6.55% 치솟고 있으며 금융, 종이목재, 인터넷, 운송, 섬유의류는 1%이상 상승 중이다. 반면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IT부품, 반도체 등은 소폭 하락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1300원(2.63%) 상승한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성우하이텍은 2.31% 하락하고 있으며 파라다이스와 CJ오쇼핑은 1%이상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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