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농협은행은 공석인 농협카드 사장(카드부문 부행장)에 신응환(57) 전 삼성카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 출신의 신 전 사장은 삼성그룹 비서실, 구조조정본부에서 주로 근무했으며 삼성카드 부사장을 지내고 유진그룹 사장으로 옮겼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신 사장은 농협카드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앞서 손경익 전 농협카드 사장은 정보유출 사태의 책임을 지고 지난 1월21일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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