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에 19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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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에 19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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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에 1970선을 회복했다.

5일 코스피는 17.13포인트(0.88%) 오른 1971.2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에 1973.28로 갭업 출발했다. 장 초반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에 1977선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오후들어 외인이 순매수 물량을 줄이면서 코스피도 상승폭을 반납, 197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관이 지속적으로 순매수 물량을 늘려가면서 결국 1971선에서 이날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원, 75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연기금은 447억원 매수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1.25포인트(0.49%) 오른 257.10을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0.20으로 백워데이션이다. 미결제약정은 369계약 늘어난 11만3866계약이며 거래량은 10만1059계약이다.

외국인은 2620계약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106계약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46계약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지난달 25일 이후 첫 쌍끌이 순매수로 각각 281억2700만원, 1175억1500만원 매수우위다.

V-KOSPI는 0.63포인트(4.36%) 하락한 13.82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3.30% 상승했으며 기계, 건설이 2%이상 뛰었다. 또 운수창고, 섬유의복, 철강금속, 증권, 운송장비, 전기전자는 1%이상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 은행, 통신, 의약품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1만5000원(1.14%) 뛴 133만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NAVER는 3.65% 올랐다. 또 현대차, SK하이닉스, POSCO, 기아차는 1%이상 상승했다. 반면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SK텔레콤, LG화학은 소폭 밀렸다.

상한가는 계룡건설, 성신양회우 등 4종목이며 상승 580개. 하락 229개, 보합 68개다. 하한가는 없다.

코스닥은 5.23포인트(0.98%) 오른 536.77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8억원, 29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연기금은 34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건설이 2%이상 뛰었다. 또 운송, 유통,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금속 등이 1%이상 올랐다. 반면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디지털콘텐츠, 기타제조는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전날과 같은 4만62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CJ E&M은 6.73% 뛰었다. 또 파라다이스는 3.39% 올랐으며 포스코 ICT, 메디톡스는 2%이상 상승했으며 에스엠과 다음도 1%이상 상승했다. 반면 CJ 오쇼핑은 2.17% 하락했으며 SK브로드밴드도 1.52% 밀렸다.

상한가는 에이모션, 유니슨, 삼지전자 등 7종목이며 상승 646개, 하락 266개, 보합 77개다. 하한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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