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네트웍스, 지난해 영업익 29억원…전년比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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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네트웍스, 지난해 영업익 29억원…전년比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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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삼화네트웍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억65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37억5400만원으로 13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3억64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올해 삼화네트웍스는 JTBC '무자식 상팔자', MBC '구가의 서', SBS '결혼의 여신',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을 제작 및 공급했으며, 현재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도 제작하고 있다.

안제현 삼화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제작 편수가 증가했고, 여러 작품이 흥행을 이뤄냄에 따라 해외 판권 수익 등 부가 수익이 창출되어 올해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며 "현재 제작중인 '참 좋은 시절'도 방영 2회만에 시청률 30%를 상회하는 만큼 앞으로 추가적인 매출발생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도 4편이상의 드라마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중국 골든유니버셜미디어와 드라마 제작 용역 제공 계약을 통한 중국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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