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 4Q 결제금액 증가…목표가 상향"-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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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버결제, 4Q 결제금액 증가…목표가 상향"-신한투자
  • 이지연 기자 j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2월 25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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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지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결제금액이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에서 1만45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최준근 연구원은 "올해 결제금액은 전년보다 30% 늘어난 4조1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4분기 결제금액 증가로 기업 소비자간 거래(B2C) 전자결제대행(PG)부문 결제금액 예상치를 4%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준근 연구원은 "2013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 늘어난 36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6% 감소한 17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예상치 350억원보다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예상치 23억원 대비 하회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20%, 47% 증가한 1652억원과 12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3%p 개선된 7.7%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목표 주가수익비율(P/E)은 비교 업체인 KG이니시스의 2014년 실적 기준 P/E 17.0배를 적용했다"며 "B2B PG시장을 바탕으로 한 차별적인 성장 모멘텀은 업계 1위인 KG이니시스와의 밸류에이션 할인율을 해소하는 데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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