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교보증권은 웅진씽크빅에 대해 본사업 집중으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증권 심상규 연구원은 "지난 2012년 부실사업부 매각 및 정리 작업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계열사 매각 작업 및 부실 자산 정리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학습지 과목수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것이 심 연구원의 분석이다.
심상규 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하락했던 학습지 과목수가 지난해 4분기 들어서는 플러스로 전환했다"며 "지난해 과묵수는 110만5000개 과목으로 전년대비 2만 과목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심상규 연구원은 "특히 주력 학습지 과목수가 4년만에 턴어라운드 했다"며 "올해부터 내부적 영업평가주를 3월까지로 변동함에 따라 1분기 과목수 증가도 기대할 수 있어 올해 본사업에 충실하며 실적 회복도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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