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채권 마감] 금리 하락…경기지표 보합에 관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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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채권 마감] 금리 하락…경기지표 보합에 관망 유지
  • 장애리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1월 03일 0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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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마감했다. 미국 경기지표가 엇갈린 결과를 보임에 따라 투자자들이 관망를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2bp 하락한 2.993%를 나타냈다.

5년만기 국채금리는 2.3bp 내린 1.722%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30년만기 금리는 5.2bp 하락한 3.92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엇갈린 모습을 보인 가운데 투자자들이 관망를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전주 대비 2000건  줄어든 33만9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다우존스의 조사치인 34만5000명을 하회한 수치로 고용 시장이 개선됐음을 의미한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이날 지난달 제조업지수가 57.0으로 전월의 57.3에서 소폭 하락했다.

시장은 오는 10일 발표하는 노동부의 월간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뉴욕의 채권 전문가들은 12월 실업률이 전월 수준인 7%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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