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외국인의 순매도에 약보합에 머무르고 있다.
30일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피는 1.51포인트(0.08%) 하락한 2000.7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2006.18까지 상승했으나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2000선에 머무르고 있다.
외국인은 7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4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연기금은 67억원 매도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0.05포인트(0.02%) 하락한 265.40에 거래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929계약 늘어난 11만7517계약이다. 외국인은 9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264계약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121억800만원, 556억원 매수우위다.
V-KOSPI는 0.46포인트(3.65%) 상승한 13.06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2.23% 상승하고 있으며 보험도 1%이상 오름세다. 반면 전기전자는 1.65%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2만9000원(2.08%) 하락한 13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NAVER가 2.04% 내림세다. 반면 현대모비스, KB금융은 2%이상 오름세며, 현대차, 신한지주, LG화학, SK텔레콤은 1%이상 뛰고 있다.
코스닥은 1.39포인트(0.28%) 상승한 498.1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억원, 4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연기금도 19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반도체가 1%이상 오름세다. 반면 통신서비스, 인터넷, 음식료담배는 소폭 밀리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100원(0.26%) 상승한 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서울반도체도 3.97% 뛰고 있다. 반면 포스코 ICT는 3.86% 하락하고 있으며 SK브랜드, 씨젠, 에스엠은 1%이상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