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 교향악단의 '찾아가는 함안군민 음악회'가 12월 26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며 함안군과 진주시립 교향악단이 함께 주관한다. 공연은 경남도민 예술단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음악회의 지휘는 윤상운이 맡았다. 윤상운은 2012년 11월에 제4대 진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연주자는 SBS '스타킹'에도 출연했던 색소폰 신유식, 바이올린 윤주연, 트럼펫 김동현 총 4명이 참여한다.
진주시립교향악단은 지금까지 69회의 정기연주회를 마쳤다. 정기 연주회는 물론 찾아가는 음악회, 런치 타임 콘서트, 협주곡의 밤, 강변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회를 통해 문화예술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진주시립교향악단은 이번 '찾아가는 함안군민 음악회'에서도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넬라 판타지아', '밤이면 밤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주제곡 'Pirates Of The Caribbean' 등이 프로그램에 삽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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