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유디치과(강남점)는 내년 1월9일까지 유디 갤러리에서 박정기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박정기 작가는 "그 동안 소나무 줄기의 곡선을 통해 생명의 성장감을 표현하고자 했었다"며 "보통 소나무줄기 선은 수직으로 솟아 나가려는 경향 보다 빛을 향해 다양한 곡선을 그리며 올라가려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이번에는 이와 다른 표현으로 숲 속의 나무가 주는 수직의 경쾌함과 청량감을 통해 보다 강한 생동감을 나타내 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유디치과는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유디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민들에게 갤러리를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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