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kr)가 '2013 인터넷 에코어워드'와 '2013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기업부문 통합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아자동차가 지난 6월 선보인 영상제작 애플리케이션(앱) '기아 모션'도 '2013 스마트앱 어워드'에서 최고대상을 받았다.

16일 업체에 따르면 이들 3가지 상은 모두 미래부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다. 웹 전문가 2000여 명과 교수 자문위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올해 새로 만들거나 개편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디자인과 콘텐츠의 차별성과 혁신성 등이다.

현대차그룹 홈페이지는 키보드만으로 이용 가능한 환경을 구현하고 장애인 고객을 위해 모든 화면에서 시각·청각 대체 텍스트를 제공한 것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홈페이지를 찾은 방문자는 올해 1000만 명을 돌파했다. '기아 모션' 앱도 내려받기 56만 건, 영상조회 수 135만 회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기아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채롭고 유익한 정보를 수준 높은 콘텐츠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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