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신임 사장에 김영학 전 차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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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 신임 사장에 김영학 전 차관 임명
  • 김새미 기자 saemi@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12월 12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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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김영학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세대 법대를 나온 김 사장은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자원부 투자정책과장·에너지자원개발본부장,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제2차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10년 8월 공직을 떠나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차관 재직 시절 국내 기업의 무역·투자 증진,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 업무를 진두지휘해 탁월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신임 사장은 "국내 기업의 수출·투자 증진에 전력해 우리나라 핵심 정책금융기관으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취임해 내년 6월 임기가 끝나는 조계륭 현 사장은 새 정부의 공공기관장 물갈이가 한창이던 지난 10월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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