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AIA생명은 서울시 중구 순화동 N타워 지분 매입 계약을 통해 한국 진출 26년 만에 본사를 신사옥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업체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해당 빌딩의 지분 81.6%를 소유하게 됐다. 이 계약에 투입된 금액은 2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 빌딩을 'AIA타워'로 부르기로 했다"며 "일부 층은 사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임대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건물은 지난 5월에 완공된 신축 빌딩이다. 지하 8층에 지상 27층으로 구성됐다. 서울역과 시청역, 서대문 역 등 주요 지하철역에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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