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GDS 3분기 실적 감소…목표가 하향"-HMC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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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GDS 3분기 실적 감소…목표가 하향"-HMC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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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HMC투자증권은 대덕GDS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가를 2만95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8.5% 하향 한다고 3일 밝혔다.

HMC투자증권 김상표 연구원은 "대덕GDS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1.7%, 54.6% 감소한 1445억원, 141억원"이라며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이끌었던 플래그십 스마트폰향 리지드 플렉서블 연성회로기판(R/F FPCB) 매출이 하이엔드 스마트폰 비중 하락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대덕GDS가 4분기에도 3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김상표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분기 보다 2.0%, 6.9% 줄어든 1416억원과 132억원이 될 것"이라며 "TV향 인쇄회로기판(PCB) 제품군 매출이 감소된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내년 대덕GDS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고부가 제품군 내에서 주도권을 유지하면서 생산능력도 증가할 것"이라며 "태블릿PC 및 중저가 스마트폰향으로의 제품군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경쟁업체 대비 안정적인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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