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삼호는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식 수를 현재의 36%로 줄이는 감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최대주주가 보유한 주식은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고, 그 외 주주의 주식은 2주를 1주로 합친다.
감자 이후 삼호의 자본금은 720억원에서 259억원으로, 발행 주식 수는 1440만주에서 517만9766주로 줄어든다.
새 주식은 내년 1월10일 상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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