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내년 영업이익 사상 최대 전망"-신한투자
상태바
"SK하이닉스 내년 영업이익 사상 최대 전망"-신한투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2년간 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김영찬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600억원과 1조150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재고로 대응해 화재에 따른 영향이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4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24.0% 증가한 3조95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그는 "D램 업계가 3개군으로 재편되면서 과점 업체의 공급 조절 능력 및 가격 협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2014년 D램 공급 증가율은 21.1%로 둔화되고, 공급 증가율 둔화는 수급 안정화와 가격 변동성 축소"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