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외국인 힘 빠졌나?" 21일만에 순매도…코스피 2000선 '하회'
상태바
[오전 시황] "외국인 힘 빠졌나?" 21일만에 순매도…코스피 2000선 '하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외국인이 21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코스피가 2000선을 하회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10.04포인트(0.50%) 하락한 1997.0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이 미약한 순매수를 보이는 사이 기관이 매도물량을 쏟아내면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외인도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지수는 그대로 미끄러지며 장 중 1988선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억원 92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투신 역시 81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연기금은 5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1.15포인트(0.43%) 하락한 263.55에 거래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3192계약 늘어난 11만4475계약이다.

외국인은 201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86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연기금 역시 20계약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122억7900만원, 36억4300만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V-KOSPI는 0.19포인트(1.23%) 하락한 15.24를 기록하며 3일 연속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증권, 금융, 종이목재가 1%이상 하락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 은행, 음식료, 비금속광물, 통신은 1%미만대의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1만1000원(0.80%) 하락한 13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2.13% 내림세다. 또 현대모비스, 기아차,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KB금융은 1%이상 밀리고 있다. 반면 NAVER는 1.66%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0.70포인트(0.13%) 하락한 526.59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억원 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연기금은 1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종애목재가 1%이상 하락하고 있다. 반면 비금속은 2.09% 상승 중이며 통신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역시 1%이상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에서 셀트리온은 400원(0.87%) 오른 4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포스코 ICT와 씨젠은 3%이상, SK브로드밴드는 1%이상 상승 중이다. 반면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 동서, 파트론은 1%이상 하락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