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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민희 기자] 서울시는 5일간의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진료공백이 없도록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1990곳과 당번약국 3692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등 지역응급센터 30곳, 양천구 홍익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4곳, 강남구 차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외 종합병원 11곳 등 총 65개소가 24시간 문을 연다.
동대문구 서울여성의원 등 야간·휴일 지정진료 기관 56개소, 병·의원 1874개소가 당직체제로 돌아가며 비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및 서울시 홈페이지, 자치구 홈페이지, 서울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역·일자별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로 국번 없이 119(1339)나 120 다산콜센터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119(1339)구급상황관리센터는 24시간 전문의 의료상담 등 의료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상비약 13개 품목은 집 근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인 안내스티커가 부착된 24시간 편의점 4842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 박유미 보건의료정책과장은 "각 가정에서 응급상황에 대비해 소화제·감기약 등 필수 상비약을 준비하고 연휴기간 중 진료하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알아둬 건강하고 안전한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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