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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서울시 항의방문 |
새누리당 서울시 항의방문, 집무실 올라가다 '멱살잡이' 몸싸움까지…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새누리당 서울시 항의방문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2일 서울시청을 직접 방문해 최근 잇따른 공사현장 안전사고와 관련한 '안전불감증'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서울시청에는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성태 의원과 김용태, 이노근, 김현숙, 박인숙, 이완영 의원 등 '새누리당 서울시 안전점검특위'와 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근 잇따라 발생한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사고는 전적으로 박원순 시장의 책임으로 서울시의 안전불감증과 무능행정에서 기인한 분명한 인재(人災)"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가 보육비, 양육수당 지원을 위한 추경편성도 내팽개치더니 예산낭비를 이유로 전면 보류키로 한 서울 경전철 사업을 8조원이나 들여 재추진하겠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이날 새누리당 의원들이 박 시장의 집무실로 올라가려는 과정에서 이를 제지하는 청원경찰의 멱살을 잡는 등 몸싸움이 벌어졌고 폭언과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한편 새누리당 서울시 항의방문에 네티즌들은 "새누리당 서울시 항의방문, 단단히 화가 나 있네" "새누리당 서울시 항의방문, 몸싸움은 보기 좋지 않다" "새누리당 서울시 항의방문, 공방 계속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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