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옴 환자 급증, 전염성 높아 각별한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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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옴 환자 급증, 전염성 높아 각별한 주의 필요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7월 29일 1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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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층 옴 환자 급증 (KBS 뉴스 캡쳐)

노년층 옴 환자 급증, 전염성 높아 각별한 주의 필요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옴진드기(Scabies mite)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강한 피부 질환 '옴'을 앓는 노년층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7~2011년 옴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옴 환자는 2007년 3만6688명에서 2011년 5만2560명으로 43.3% 급증했다.

연령별로는 인구 10만 명당 기준 80세 이상이 44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70대가 149명, 50대 11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80대 중 인구 10만 명당 옴 환자는 여성이 487명, 남성이 356명 총 843명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노년층 옴 환자 급증 이유는 노년층에 만성질환이 많고 요양병원 등 집단생활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며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 및 접촉한 사람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년층 옴 환자 급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년층 옴 환자 급증, 옴이 전염성 강한 질병이구나", "노년층 옴 환자 급증, 우리 할머니께도 알려드려야겠다", "노년층 옴 환자 급증, 옴의 증상이 어떤지가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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