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E유지 전망에 달러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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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E유지 전망에 달러 약세
  • 이인화 기자 ih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5월 22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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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의회 증언을 하루 앞두고 기존의 양적완화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0.19% 오른 1.2907달러를 나타냈고 달러-엔 환율은 0.21% 상승한 102.48엔에 거래됐다. 유로-엔 환율은 0.39% 오른 132.26엔을 기록했고 달러 인덱스는 0.09% 오른 83.83을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 고위 인사들의 양적완화 지속 발언에 미국 증시는 하루만에 반등해 다우산업지수와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산업은 52.30포인트(0.34%) 상승한 1만5387.58, S&P500은 2.87포인트(0.17%) 오른 1669.16으로 마감하면서 두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나스닥도 5.69포인트(0.16%) 상승한 3502.12로 거래를 마쳤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경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연준이 현재의 채권매입 프로그램(양적완화)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연준이 양적완화를 확대할 지 축소해야 할 지 아직 입장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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