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김혜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변화무쌍한"…빛나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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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김혜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변화무쌍한"…빛나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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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김혜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변화무쌍한"…빛나는 연기

배우 김혜수가 '직장의 신' 첫 방송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일 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1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노상훈)은 전국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시청률 3%대를 전전하던 전작 '광고천재 이태백'과 비교해 크게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영된 제1화 '미스김 비긴즈'는 히로인 김혜수의 등장을 알리는 '직장의 신'의 프롤로그. 김혜수는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 캐릭터를 완벽히 살려내며 시작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감정이 배제된 무표정한 얼굴과 부드러우면서도 절제된 목소리, 촌스러운 머리끈과 무채색 정장에도 화려하게 빛나는 외모가 미스김이란 캐릭터를 외적으로 완성했다.

김혜수의 카리스마는 코믹 연기에도 통했다. 포복절도할 코믹 연기에서 아이러니하게 뿜어져 나오는 절제된 내면 연기가 도리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제작진 관계자는 "미스김의 변신은 시작에 불과하다.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변화무쌍함이 미스김의 미스터리한 매력을 높여 궁금증을 유발하는 핵심 요소다. 극 중 어느 누구에게도 꺾이지 않는 미스김의 기세도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직장의 신 김혜수, 앞으로 전개내용이 더욱 궁금해지네요", "직장의 신 김혜수, 역시 드라마는 연기 잘하는 사람들이 나와줘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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