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연차휴가∙정시퇴근 '눈치문화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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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연차휴가∙정시퇴근 '눈치문화 근절'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3월 27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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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임직원 100% 연차휴가 사용, 매주 하루 정시 퇴근을 목표로 '눈치문화 근절운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휴가 촉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여름 휴가철에만 운영하던 휴양소를 봄, 가을까지 확대한다. 상·하반기에 지급하는 휴가비도 올린다.

김혁수 신임 대표는 매주 수요일에 직원들이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지 직접 챙긴다.

김 대표는 매주 각 부서의 퇴근율을 보고받는다. 야근이 있는 직원은 미리 사유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부별 연말 평가에 퇴근 실적이 반영된다.

한국야쿠르트 인사부문장 최봉근 이사는 "눈치 문화를 없애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게 취지"라며 "직원이 행복한 회사가 생산성이 높은 회사라는 철학으로 직원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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