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단조 연중최고가 경신…외인보유비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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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단조 연중최고가 경신…외인보유비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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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대창단조(015230)가 나흘만에 반등하면서 연중최고가를 경신했다.

20일 오전 10시40분 현재 대창단조는 900원(1.91%) 상승한 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창단조는 외인의 보유비율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월4일 6.04%에 불과하던 외인비율은 전날 7.96%까지 늘어나면서 3개월만에 3%가까이 증가했다.

또 지난 1월28일에는 3만8300원으로 연중최저가를 찍은 뒤 2달만에 25%넘게 상승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120억원, 310억원을 기록했다"며 "납품업체 다변화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물량 확보 등으로 건설경기 부진의 영향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탄탄한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7.1%, 16.1% 줄어든 2900억원, 2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건설경기 회복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면 기대 이상의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4.9배로 절대적 저평가 영역에 속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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