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정진영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와 내달 1일자로 정규직전환이 되는 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는 서울시 중구 소재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종로구 소재 종로노인종학복지관 등에서 손수 준비한 재료로 설음식을 만들어 그 지역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밤사이 내린 폭설로 거동이 불편해진 독거노인들을 위해 제설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신은철 한화생명보험 대표이사는 "설을 맞아 정규직 전환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효를 실천할 수 있어서 더 의미있었다"며 "전달한 사랑보다 받은 사랑이 더 많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화생명보험 신은철 부회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홍원기 대표이사, 한화손해보험 박석희 대표이사, 한화L&C 김창범 대표이사, 한화갤러리아 박세훈 대표이사, 한화63시티 이율국 대표이사와 내달 1일자로 정규직전환이 되는 직원 150명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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