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경영진, CES에서 미래 성장동력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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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경영진, CES에서 미래 성장동력 탐색
  • 이은정 기자 ej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1월 09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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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3에서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사진 오른쪽 두번째),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왼쪽 두번째),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삼성전자 전시관을 참관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이은정 기자] SK그룹 경영진들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CES) 2013'을 대거 방문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는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서진우 SK플래닛 사장, 권오철 SK하이닉스 사장 등 SK그룹 ICT(정보통신기술)·전자 관련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SK그룹 경영진들은 이번 CES에서 통신, 반도체, 플랫폼·인터넷 등 각 사업분야를 참관했다. 가전업체로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샤프, 카시오 등의 부스를 방문하고 반도체 기업인 인텔, 퀄컴, 인비디아, 화웨이 등도 찾았다. 디지털 헬스, 음성·동작인식, 스마트 카, 스마트월렛 등 컨버전스가 활발한 솔루션 분야도 참관했다.

CES에 참가한 경영진들은 통신서비스와 각종 디바이스가 미디어, 게임, 업무영역 등에 급속 적용되고 있으며 사용자 편의성도 높아지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헬스케어, 스마트카 등으로 ICT 기술을 통한 고객의 생활 혁신 범위 추세와 모바일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를 확인했다.

SK경영진들은 영역별 부스 참관을 통해 ICT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 등 회사차원의 사업과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동행 경영진들에게 "ICT 환경 변화 속에서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및 서비스, 반도체를 보유한 SK그룹의 독특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미래에 의미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SK가 수펙스 목표인 기업가치 300조원을 달성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해 나가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SK경영진들은 퀄컴, 케이던스, 델, HP 및 다수의 솔루션 분야 파트너와 회의를 갖고 분야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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