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56인치 울트라HD OLED TV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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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56인치 울트라HD OLED TV 최초 공개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1월 08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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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소니는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56인치 울트라HD(3840×2160) OLED TV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8∼1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3 개막에 하루 앞서 열렸다.

히라이 가즈오 소니 사장의 소개로 공개된 이 시제품은 현재까지 공개된 OLED TV 중 최대 크기이다. 울트라HD 화질을 구현한 것도 처음이다.

소니는 이번 OLED TV를 대만의 평판TV 대기업인 AUO와 패널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는 기존 LCD의 액정과 달리 화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고 반응 속도도 1000배 이상 빠르다. 화질이 뛰어난 데다 광원(백라이트)이 필요 없어 두께가 얇고 전력 효율이 좋다.

한편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작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2에서 나란히 공개한 OLED TV는 55인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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