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종영, 8년 장수 예능 작별인사도 못하고 마무리
놀러와 종영 소식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MBC '놀러와'가 종영을 맞았다.
이날 '놀러와'는 특별한 종영 이벤트 없이 평소처럼 진행됐다. 배우 박준규와 가수 김종국, 개그맨 지상렬, 슈퍼주니어 예성, 카라 박규리가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원희 유재석은 담담히 방송을 이어갔다.
지난 8년간 '놀러와'를 장수 프로그램으로 이끌어온 두 MC는 MBC 측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폐지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방송분을 통보 전 진행한 탓에 제대로 된 종영 소감도 전하지 못한 것.
놀러와 종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놀러와 종영, 팬으로서 너무 아쉽다", "놀러와 종영, 어떻게 이런 식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