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이터 로밍 정액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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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 로밍 정액권 출시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2월 11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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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KT(회장 이석채)는 외국에서 정해진 만큼만 무선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로밍 정액권'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데이터로밍 정액권은 외국에서 일정 기간 데이터를 소량 이용하려는 가입자를 위한 상품이다.

1만원권과 3만원권은 세계 63개국에서 3세대(3G) 데이터 로밍을 각각 10MB, 50MB 제공한다. 5만원권은 홍콩과 싱가포르 등 롱텀에볼루션(LTE) 로밍지역에서 LTE 데이터 150MB를 제공한다. 각 정액권은 부가세를 별도로 부과한다.

제공 데이터 용량을 모두 사용하면 자동으로 로밍이 차단된다. 추가 사용을 원하면 로밍콜센터(+82-2-2190-0901)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국현 KT 프로덕트 본부장은 "이번 로밍 정액권 서비스로 KT 고객들은 해외에서 안심하고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LTE 주파수인 1.8GHz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자와 협력을 강화해 편리한 로밍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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