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크라운제과가 유통기한이 지난 밀가루로 과자를 만들어 판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크라운제과가 유통기한이 한 달 지난 밀가루 1t으로 '참 담백한 미니크래커' 2562개(7870㎏)를 만든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 회수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크라운제과는 지난달 22일 대전 대덕구 소재 제조업소에서 이 미니크래커 2562개를 생산했으며 이 가운데 279개를 판매했다.

식약청은 문제의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처에 즉시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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