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상그룹에 따르면 임 상무는 식품 부문 브랜드 관리를 비롯해 기획·마케팅·디자인 등 업무를 맡는다.
임 상무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2010년부터는 대상그룹의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담당하는 대상HS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대상 측은 그동안 임 상무가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특별한 재능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그룹의 차별화 전략에 발맞춰 대표 브랜드인 청정원을 총괄, 제품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는 부연이다.
대상그룹은 앞서 지난 10월 차녀 상민씨를 대상㈜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에 임명했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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