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동용 스마트TV 콘텐츠 6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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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동용 스마트TV 콘텐츠 6종 출시
  • 문유진 기자 eugene@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2월 03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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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삼성전자는 아동용 스마트 TV 콘텐츠 강화를 위해 손동작, 몸짓 등 TV와 상호작용을 통해 즐기는 '인터랙티브 키즈 콘텐츠'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동용 콘텐츠는 '스티커 시어터(Sticker Theater)' '진저 브레드 맨(Gingerbread Man)' '아기돼지 삼형제(Three Little Pigs)' '킨더가든(Kindergarten)' '플레잉 나도 후토스(Playing Nado Hutos)' '베스트 키즈 송(Best Kids Song)' 등 6종이다.

이 콘텐츠들은 모바일 기기 연동, 스마트 인터랙션, 버추얼 미러 기능 등을 활용해 아이가 TV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스티커 시어터' '진저 브레드 맨' '아기돼지 3형제'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TV 속 게임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스티커 시어터'는 선택된 배경을 TV 화면에 띄워 놓고 TV와 연동시킨 모바일 기기 화면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 스티커를 붙이고 대화를 녹음해 자신만의 재미난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아이들이 '스티커 시어터'로 만든 이야기를 서로 공유할 수 있게 스마트 허브에 가상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동작인식 기능이 있는 '플레잉 나도 후토스'는 스마트TV 카메라를 향해 손을 움직여 후토스 등장인물인 '나도'를 간지럽히거나 손으로 콕콕 누르거나 춤을 추게 하는 등 22가지 동작을 시킬 수 있다.

버추얼 미러 기능을 활용한 '킨더가든'과 '베스트 키즈 송'은 눈으로만 보는 기존 교육용 콘텐츠와 달리 아이들이 자신의 동작을 TV에서 확인하며 영어 단어와 동요를 배울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제공해온 뽀로로, 캐니멀즈 등 약 90편 외에 올해 연말까지 주문형 비디오, 퀴즈게임, 영어학습, 동화책 등 90편을 새로 추가하는 등 아동용 콘텐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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